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23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자족식당’ 코너에서 산더미 해신탕을 소개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자리한 한 식당. 이곳은 산의 기운을 담은 일명 ‘산더미 해신탕’을 맛볼 수 있다.
365일 산을 타는 주인장이 직접 약초를 채취해 약초 육수를 만들어낸다.
또 고기에 삽주를 넣어 소화를 돕는다.
약이 되는 식재료는 산에서 구하는 것이 철칙인 것.
정영옥 심마니는 “사업을 하다 갑자기 하반식 마비가 와서 고생했다. 지인이 산삼을 캐서 문병을 왔는데 그걸 먹고 몸이 나아져 산을 타게 됐다”고 말했다.
해신탕에 들어가는 오골계는 갓 잡아 신선한 염통과 간도 함께 넣어 조리한다.
해산물 역시 국내산으로 살아있는 것만 고집해 보양식이 아닌 보약을 만들어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