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윤창호법’ 음주운전 처벌강화 시행 한달간 음주단속 건수는 총 43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6건 비해 40.7% 줄었다.
전체 단속 건수 중 면허정지는 146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8.2%, 면허취소는 293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0.9% 감소했다.
한달간 음주 교통사고 발생 총 43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4.9%로 대폭 줄었고, 사망자는 전년(2명→0명) 대비 100% 감소했으며 부상자도 48.1%로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시간, 장소를 불문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유흥가‧식당가 등 인근 도로에서도 수시로 단속해 출발지로부터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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