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5일 월미공원역 회의실에서 제9기 시민모니터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모니터 3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간 인천지하철 시민모니터로 공사의 대시민 서비스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모니터는 간담회를 마친 후 개통준비에 한창인 월미바다열차를 직접 시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맹윤영 영업본부장은 “올해 인천지하철 1호선 개통 2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공사의 고객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을 주신 시민모니터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 수렴 등 열린 경영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00년부터 인천도시철도를 주 3회 이상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모니터를 선발, 운영 중이다. 인천도시철도 1․2호선과 BRT, GRT 등의 분야에서 시민모니터가 월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직접 평가하고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 공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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