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 갖는 연수구 (사진제공=연수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5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행사 대행업체인 ㈜써플에이코리아에서 과업범위와 내용, 추진체계 등 사업의 기본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명이 모여 12월 칠레에서 개최될 제25차 당사국총회(COP25) 주제인 ‘Time for action’과 연계해 기후변화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합의안을 도출하게 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환경문제에 전문성을 지닌 차세대 외교인력을 양성하고, 연수구의 글로벌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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