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영천~삼창 국도건설공사(국도35호선)와 관련해 화남면 선천리(선관교차로)~화남면 금호리(금호교차로) 신설2차로 2.48km구간에 대해 다음달 1일을 기해 조기 개통한다.
영천~삼창 간 국도35호선 확장공사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개설과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사업비 682억원을 투자해 4차로 확장(화남IC~북영천IC)구간과 2차로 신설(화남면 선천리~금호리)구간에 대해 지난 2013년 10월 착공해 오는 2020년 3월 준공예정이다.
두 구간 중 화남면 선천리~금호리 구간은 화남면소재지 내 기존 국도 통행량 증가와 과속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신설구간에 대한 개통민원이 제기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조기개통을 실시하게 됐다.
성태표 건설과장은 “이번 신설구간의 조기개통으로 국도35호선 차량 통행분산을 통해 교통소통 및 농산물 수송이 원활해져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가 이뤄질 것“ 이라고 말했다.
# 영천시, 문외1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 가져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26일 문외1공영주차장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지역구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외1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된 문외1공영주차장은 문외동토지구획정비사업 당시 주차장 용지로 민간에서 낙찰받은 부지로, 최근 영천시보훈회관,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건물이 들어서고 문외LH센트럴타운 준공이 가시화되면서 차량 통행량 증가 및 주차된 차량으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문외1공영주차장은 문외동 138-1번지에 연면적 942㎡, 주차면수 31면으로 조성되었으며, 올 6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7월 공사를 시행·완료했다.
시는 최기문 시장 취임 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고, 특히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상권침체, 불법 주정차문제를 해소코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문외1공영주차장 개장을 시작으로 주택·상가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7개소 340면 확보를 추진·검토중에 있으며, 금년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해 오는 8월 중 4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문외1공영주차장은 사실상 우리시 1호 공영주차장으로, 앞으로도 시민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꿈꾸는 행복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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