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상무프로축구단 제공)
[상주=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상상파크가 다음달 3일 열리는 경남전에서 워터파크로 깜짝 변신한다.
상주상무는 8월 3일 저녁 8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경남FC전을 맞아 ‘상상스탬프데이’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야외 광장 상상파크에서는 워터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에어바운스를 운영하고 차광막과 탈의실 설치로 관중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 광장이벤트는 오후 4시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축구공 영점사격 게임 미션 성공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며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우천으로 인해 순연됐던던 ‘쿨링포그존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개와 무빙 조명으로 꾸며질 상상쿨링포그존에서 사진 촬영 후 지정된 해시태그 #상상쿨링포그존 #상주상무 #EPL존과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는 좋아요 수가 많은 순으로 선정되며,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과 9기 선수단 전역기념식 시축 기회 등 푸짐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다.
상주상무 치어팀 상상응원단은 6번, 12번 입장 게이트에서 웰컴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하고 경기 중에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응원전과 하프타임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밖에 좌석 하단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는 ‘상상보물찾기’를 진행하며, 우천 시에는 ‘상주상무 레인코트’를 선착순으로 100개 증정한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K리그 프로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송시우, 이태희 선수의 기념패 증정식이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상주성모병원과 함께하는 7월 월간 MVP 시상식으로 이태희 선수가 수상할 예정이며, 시즌 회원 출석체크 1차 이벤트 당첨자에게 선수단 친필사인이 들어간 매치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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