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3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동네명물 외식 맛집을 소개했다.
목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소갈비 수육무침이다.
일반 소갈비라고 생각하면 오산. 소갈비와 비빔냉면의 운명적 만남으로 소갈비를 비빔냉면에 무쳐 먹는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다.
국내산 한우 소갈비를 직접 포 뜬 다음 사장님만의 비법 양념장 더해 먹음직스럽게 굽고 여기에 그냥 먹어도 맛있는 함흥식 냉면까지 곁들이면 맛의 환상조화, 소갈비 수육 무침이 완성된다.
또 목포하면 빠지지 않는 특산물인 세발낙지를 특별하게 즐기는 이곳의 메뉴, 세발낙지 회냉면 되겠다.
살아있는 세발낙지를 통으로 손님상에 내어 즉석에서 잘라먹는 세발낙지 회냉면.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 세발낙지 회냉면 한 그릇 먹고 나면 힘이 불끈 솟는다고 한다.
두 번째 지역 명물 맛집을 찾아 나선 곳은 경기도 일산이다.
여기에서는 입맛대로 마음껏 골라 무한정 먹을 수 있는 한식뷔페가 단돈 7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40여 가지 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동네 소문 자자하다.
양념게장, LA갈비, 잡채, 냉면, 잔치국수 등 백반집 못지않은 다양한 메뉴를 7000원에 즐기는 것도 모자라 계속 리필해 먹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거기에 복날이면 이벤트로 삼계탕까지 제공해 손님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