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고양시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8월 14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공무원들도 대거 참석한다.
특히, 이재준 고양시장이 직접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시장이 기업유치를 위해 직접 세일즈에 나서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기업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경기도시공사와 고양도시공사는 별도 부스를 설치해 기업 관계자들과 실무적인 상담도 가질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인구 105만의 고양시가 판교 못지않은 경제중심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기업에게 고양시는 뛰어난 교통 입지를 비롯해 스마트도시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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