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영천시민회관 앞마당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공연 ‘락(樂), 가(歌), 무(舞) 행복 공감 나들이’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단체들이 개최하는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이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 퍼포먼스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걸그룹 플라이 위드 미, 레크리에이션의 선두주자 장인환, 타악집단 노리광대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이언화무용단,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가 꾸미는 열정적인 무대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명의 관객들이 치맥과 공연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 버렸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으로 우리 영천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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