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5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는 40년 평양냉면이 소개됐다.
인천 연수구에 자리한 ‘백면옥’은 평양냉면 마니아라면 한 번쯤 찾아봤을 법한 맛집이다.
14살 때부터 음식을 배웠다는 고수는 평양냉면에 40년 역사와 내공을 담아낸다.
면을 건져 식초와 함께 먹는 것이 이집만의 맛있게 먹는 법이다.
고수의 두 번째 무기 평양 비빔냉면도 남다른 소스맛을 자랑한다.
물냉면, 비빔냉면의 공통 분모는 면인데 식객들의 고개를 붙잡는 마성의 맛을 품고 있다.
함량 70프로 메밀가루를 차가운 냉장고에 보관한 뒤 직접 반죽을 하는 것이 포인트다.
열에 약한 메밀이기에 얼음을 넣고 반죽을 한 뒤 가늘게 뽑아 육수를 흡수율을 높게 하는 것이 비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환상의 코스’ 강릉 맛캉스, ‘대박신화 어느 날’ 강남 베트남 스트리트 푸드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