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구내식당’ 코너에는 가성비 맛집과 구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심비 맛집 대결이 펼쳐졌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는 가성비로 소문이 자자한 맛집이 있다. 바로 국민 음식 짜장면이다.
탱탱한 면발과 고소한 소스에 남녀노소 모두가 반했다는데 맛보다 더욱더 놀라운 건 가격이다.
천 원짜리 두 장만 있으면 맛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과 군만두까지 푸짐한 한상차림을 차려도 단돈 만 원이면 충분하다.
싼 음식이 비지떡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매일 아침 인근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조리한다.
넉넉한 인심과 맛으로 종로구민을 사로잡은 가성비 맛집에 이어 마음을 뒤흔드는 가심비 맛집을 찾았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동네 익선동. 여기에서도 더욱 핫한 메뉴가 있다.
그 정체는 바로 ‘슈림프 팟타이 오믈렛’이다. 벌집 모양의 오믈렛 안에 볶음 쌀국수가 들어있어 반전 매력까지 있다.
또한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삼단 트레이와 농어를 통째로 튀겨낸 갈릭 농어 튀김까지 손님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제철 맞은 햇감자 활용법, 우리가 몰랐던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야기, 지리산 사랑꾼 털보 남편과 19살 연하 아내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