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에서 대기한경 개선관련 기술보유·개발 기업을 추전 시 신용보증 등의 금융을 지원한다.
8일 신보는 이같은 내용의 ‘대기환경 개선 및 청정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정환경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강화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환경보전 및 청정환경산업 영위기업 공동 발굴 및 지원 ▲환경산업의 성장·발전 지원 등을 위해서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보는 이번 협약과 함께 ‘청정환경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추천기업, 청정환경산업 영위기업, 미세먼지 저감설비 도입기업 등에 대해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3%p 차감)을 우대 적용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정환경산업 영위기업이 보다 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산업을 지원·육성해 대기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