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국회포럼이 다음달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경유지 6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실무자들은 포럼 사전 협업을 위해 오는 13일 광주시청에서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올해 정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을 확보, 국토부가 지난 6월부터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대구~광주는 최고 시속 250㎞로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묶이게 돼 1300만명의 초광역 남부경제권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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