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앙로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경산-영천 대중교통 무료환승이 오는 13일 시범운영을 거쳐 2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산 무료환승은 2009년부터 시행, 이미 1일 약 70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대구-경산-영천 대중교통 무료환승이 시행되면 1일 약 1100명 중 특히 대구와 영천을 오가는 직장인과 학생 등 8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환승 혜택은 교통카드 사용자 1인 1카드에만 해당되며, 최초 요금을 내고 환승지점 도착 후 30분 이내 갈아타아 한다.
대구시내버스 115개 노선·1531대, 대구도시철도, 경산시내버스 30개 노선·201대 및 영천시내버스 117개 노선·70대가 해당된다.
어린이·청소년 카드는 구입 후 10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할인등록을 해야 하며, 교통카드 충전은 모바일 앱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비(DGB)유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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