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는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363명 선발에 1만924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종접수결과는 취소 마감기한인 12일 이후 집계되며 현재까지 평균 경쟁률은 전년대비 5%p 감소한 53:1이다.
경쟁률이 감소한 것은 선발인원이 작년보다 40% 정도 늘어났고 필기시험 시행일자가 타 시․도와 통일됨에 따른 것이며 접수인원은 전년대비 27% 3771명 증가한 된 것으로 기술직군 채용인원이 111명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서울 8180명 ▴경기 5294명 ▴인천 892명, 기타지역 4881명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74.6%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8,430명(43.8%), ▴30대 8,071명(41.9%)으로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40대 1974명(10.3%) ▴10대 526명(2.7%) ▴50대 246명(1.3%) 순이다.
한편 10월 12일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9일 발표되며 12월 12~20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용목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역량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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