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가 오는 9월 5일까지 ‘제31회 광명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면서 시 발전과 명예를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시청 국과장, 유관기관장, 각급 사회단체장, 10명 이상의 시민들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해 인원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7개 시상 부문을 통합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자격요건도 5년 이상 거주(소재)에서 3년 이상 거주(소재)로 기준을 변경했으며 후보자 수가 수상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초과할 경우 사전 심사하는 제도를 신설해 심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추천대상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 경제·환경, 효행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광명시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노력하는 사람 또는 단체이다.
후보자는 추천 공고일(8월 7일)까지 3년 이상 계속하여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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