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드림듄스코스 8번홀 전경 (사진제공=스카이72)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는 오는 21일 하루동안 드림듄스코스에서 마음껏 숏게임 연습을 할 수 있는 ‘숏게임데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72에 따르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이며, 90분씩 시간을 나누어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당일 선착순으로 방문해 연습할 시간을 선택한 후 3만원(90분 기준)을 결제하고 이용하면 된다. 단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개인당 볼 5개 이내로 연습해야 된다.
드림듄스코스는 양잔디로 식재된 9홀 골프코스로 자신의 취약한 샷을 극복하고 해소시키기 위한 목적의 샷 메이킹 코스다. 정규 라운드 도중 마주하는 다양한 숏게임 상황에서 본인이 의도한 대로 최상의 샷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좋다.
이번 숏게임데이는 골프장 실전코스에서 진행에 쫓기지 않고 90분간 자유롭게 어프로치, 벙커 샷, 퍼팅 등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숏게임데이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팁이 있다면 각 홀마다 숏게임 컨디션이 다르니 상황에 맞게 홀을 이동하며 연습하는 것이 좋다. 어프로치 샷은 6번홀에서 특히 벙커샷은 8번홀에서 실전처럼 연습하기 좋다.
드림골프연습장 김훈 지배인은 “실제 정규 라운드 중에는 아쉬운 샷이 나와도 진행 때문에 다시 치거나 연습할 수 없고 일반적인 숏게임 연습장도 실전 코스와는 많이 다른 환경일 것”이라며 “숏게임데이는 매달 셋째주 수요일마다 지속 진행할 예정이니 숏게임에 자신감을 얻고자 하는 골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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