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이 19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제 6기 시청자평가원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KTH)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K쇼핑은 지난 19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제6기 시청자평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K쇼핑에 따르면, 시청자평가원은 상품의 구성, 가격 등에 직접 의견을 내거나, K쇼핑 방송을 모니터링해 상품 소구 포인트를 제안하게 된다. K쇼핑은 지난 2015년 제1기 시청자평가원을 시작으로 K쇼핑의 상품, 서비스, 방송, 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이번 6기 K쇼핑 시청자평가원은 7월 중순부터 K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았다. 자기소개서와 영상 모니터링 의견을 고려해 총 35명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은 K쇼핑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함께 선보일 예정인 단독 패션 브랜드의 FW 시즌 신상의류 품평회도 진행됐다.
제6기 시청자평가원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K쇼핑의 전반적인 품질 개선을 위해 방송 판매 영상, 주문, 배송, 상품 구성 등 단계별 고객경험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객의 니즈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KTH 김철수 사장은 “지난 5년여간 K쇼핑 시청자평가원을 통해 170여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개진해왔다”며 “대표적인 소통 창구인 시청자평가원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여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K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