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오는 23~25일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의료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영남대의료원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료원에 따르면 울릉도·독도 의료봉사를 위해 피부과,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 행정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그동안 영남대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곳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으로 영남대의료원 의료진들이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울릉도·독도경비대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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