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농협은 이날 경주시 건천면, 서면, 산내면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회장 김현준) 기술요원과 협력업체 정비요원, 신경주농협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 농기계 무상수리를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경북농협이 가을 영농철 대비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를 갖고 있다(사진=경북농협 제공)
이날 농기계 수리봉사는 수확기 전 농기계 수리·점검 등 사전 서비스로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익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운기와 관리기, 예초기 등 300여대의 각종 농기계를 수리했다.
특히 농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품 교체 시 1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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