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화성시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제수용, 선물용 등에 대한 원산지 불공정 행위에 대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화성지역 전문판매점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명절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또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 보관 여부 등도 점검한다.
화성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지 지도처리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화성시 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원산지표시 감시원 11명과 함께 체계적인 지도, 점검으로 불공정행위 바로잡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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