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 일원에서 올해 지역 내 첫 벼 수확을 했다.
이번 벼 수확 작업은 품종 변경,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1주일 빠르게 실시됐다.
조생종 품종인 조평벼 2.7㏊를 수확했으며 추석 명절에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벼 농가를 대상으로 육묘용 상토·육묘상처리제·팽연화왕겨매트·벼재배생력화장비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지도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해 안전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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