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일반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 교육’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들이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해 생활 속 대응력을 높이게 하려고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이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교육은 오는 9월 23·26·30일, 10월 2일에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미세먼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을 주제로 4차례에 진행된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특징, 날씨에 따른 미세먼지 오염과 농도 예측, 실내 공기와 대기 중 미세먼지의 차이점,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대기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 환기·공기청정기·마스크의 미세먼지 제거 정도,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법, 성남시의 환경정책 등을 알 수 있다.
미세먼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양성 교육을 이수하면 ‘미세먼지 파수꾼 수료증’과 성남시 미세먼지 정책 모니터링단 활동 자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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