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실무종합심의회 위원 간담회 실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파주시는 30일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운영 중인 실무종합심의회의 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협의 부서간의 의견 교류와 업무 능력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실무종합심의회를 통해 개발행위허가 등 다수 부서에 걸쳐 합동심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에 대해 집합·온라인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실무종합심의를 개선해 주민갈등 유발 민원 안건에 대해 합동 현장 점검 및 주민 동향 등을 파악하고 인·허가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인·허가 주무부서와 협의부서의 업무협조 관련 전달사항과 실무종합심의 시 각 개별법과의 관계, 법적 취지와 실제사례, 주변에 미칠 영향 등을 판단하기 위한 실무 토론 및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실무종합심의회에서 복합 인·허가 민원에 대해 심도 있고 복합적인 법령검토와 긴밀한 관련법 협의를 통해 민원처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여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