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비전사업 시민자문단 워크숍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29일 장암 아일랜드캐슬에서 의정부시 비전사업 시민자문단(위원장 박승식)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자문활동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갖는 워크숍 및 비전사업추진단 출범 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워크숍은 주요 비전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및 현황 보고, 비전사업 자문 및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비전사업추진단 출범 5년간의 주요 27개의 핵심비전사업 중 완료 8개 사업, 진행 중 18개 사업, 검토 1개 사업으로, 최고의 성과로는 1.7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40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4.5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올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 사업’과 전국 최초의 성공적 민간공원 조성사례인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미군 반환 공여지 사업인 CRC 안보테마관광단지는 국가주도로 개발을 추진하고, 캠프 스탠리 부지에는 민자사업으로 액티브 시니어시티를 조성하며, 나리벡시티 도시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의정부시의 핵심 비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검토 중인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간투자사업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을 통해 자원회수시설 입지가 결정되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및 시의회 동의를 절차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여 차질 없이 이전 설치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자문단의 활동을 격려하며 “의정부시 미래비전 및 주요 비전사업에 대한 좋은 생각과 다양한 제안을 통해 백년대계를 위한 구체적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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