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일부터 취업취약계층에 공공 일자리 일경험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생계 안정 도모를 위한 ‘2019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선발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특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쏙쏙케어 일깨움 지원,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도우미, 시립박물관 자료 DB화 사업 등 청년층 적합사업 추가 발굴 등으로 사업 참여인원을 확대해 최종 169명을 선발했다.
또한 9월중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공공근로사업이 청년층에게는 민간 일자리 취업으로의 디딤돌의 역할을,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소득 보전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공근로사업의 임금은 시간당 8350원(2019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교통․간식비, 주휴수당 등이 추가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일 5시간 등 65세 이상은 일3시간이며 제3단계 근무기간은 2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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