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 코너에는 초저가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경기도 의정부의 한 중화요리점. 이곳에서는 윤기 좌르르, 따끈따끈한 짜장면이 단돈 1500원이다.
심지어 직접 만든 생면을 사용하고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어서 영양과 맛도 다 잡았다.
뿐만 아니라 해물이 그득한 해물 짬뽕은 4000원, 탕수육은 5000원, 칠리새우와 고추잡채, 양장피와 같은 고급요리도 9900원이면 맛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대전광역시다. 점심시간이 되자 북적이는 손님들이 찾는 식당이 있다.
이곳에 손님들이 항상 몰리는 이유는 3500원에 한우국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우 사골을 우려내고 푸짐한 한우고기와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8시간 이상 푹 끓인 한우국밥.
또 보섭살과 차돌박이로 이뤄진 한우모듬구이와 식사까지 나오는 한우모듬구이 한 상 역시 9000원으로 저렴하다.
주인장은 농장에서 직접 소를 보고 사온 후, 정육 공장에서 발골하여 유통 과정을 생략할 뿐 아니라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추석 과일 선물 고르는 법, 옥도려의 신비로운 열매 사전, 자연산 맛집 8000원 갈치조림과 전북 무주 능이버섯전골 맛집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