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덕소방서 제공)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소방서(서장 송인수)는 3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제23회 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하고 영덕소방서와 영덕군이 후원해 영덕군내 15개 의용소방대 393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기종목으로는 소방기술경연 및 노래·장기자랑을 통한 화합도모를 실시했다.
송인수 영덕소방서장을 비롯한 이희진 영덕군수, 조주홍 도의원, 김은희 군의장 등 각계 내빈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경축했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창수남성의용소방대와 남정여성의용소방대가가 거머쥐었다.
송인수 영덕소방서장은 “제23회를 맞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체육대회를 축하드리며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대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 며 ‘향후에도 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협력을 통한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울진해경서장 추석 명절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 가져
(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최시영 서장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둔 3일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인 후포시장을 방문했다.
최 서장은 교대근무 등으로 아직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지 못한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를 하고, 재래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지역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최시영 서장은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 덕분에 울진해경이 조기 정착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항상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는 해양수호와 해난사고를 철저히 방재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해경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를 해양안전 특별 대응 기간으로 설정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민생침해, 안전저해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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