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정년퇴직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미화원 3명을 신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9월2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한 자이다. 채용공고일 당해 연도 만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인 자이면 학력·경력·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평가, 3차 면접평가의 절차를 거치며, 이번 체력평가의 종목은 전년과 달리 200m 달리기, 모래가마니(10kg) 멀리 던지기다.
최종합격자는 체력평가(90점)와 면접평가(10점) 점수 및 가산점을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오는 16~20일까지이다. 응시자는 도시재생사업본부 자원순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접수기간 내 자원순환과로 직접 제출(우편접수 불가)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내년 1월에 임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시행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5명 선발)에는 총 131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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