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지난 5~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9 부산국제관광전(BITF)’에 참가, 경북 통합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관광전(BITF)은 매년 45개국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종합관광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자체 및 국내외 관광업체 275업체가 참여해 관광홍보전을 펼쳤다.
경북도가 지난 5~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경북 통합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사진=경북도 제공)
도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전시행사 이외에도 국내외 민속공연, 여행토크쇼, 세계음식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북 통합관광 홍보관은 최근 유행하는 복고풍(Retro style)에 가을여행을 덧입혀 경북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경북의 가을여행지와 가을 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버스킹 공연, 추억의 딱지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단위, 연인단위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도 김부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는 최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병산서원(안동), 도산서원(안동), 소수서원(영주), 옥산서원(경주)과 그외 다양한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경북을 방문해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경북의 가을여행 매력에 흠뻑 빠져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