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는 추석연휴 비상 상황근무자를 방문·격려한다.
권 시장은 추석연휴 시작 전인 11일 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환경자원사업소와 매곡정수장 등을 방문,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한편, 대구시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추석연휴 기간 취약계층 지원, 안전사고 예방, 시민불편 해소, 비상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에 20개분야 350명의 분야별 특별대책반을 가동한다.
#하반기 대학생인턴 모집
대구시는 올 하반기 대학생인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원은 시청, 공사·공단, 출연·출자기관 등 기관의 48개 분야, 50명이다.
자격은 공고일인 오는 16일 기준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에서 각 분야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 기준 등을 확인하고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각 모집 분야별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을 기준으로 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고, 내 달 10일 10시 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같은 달 14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1월 22일 까지 6주 동안(주5일, 1일 6시간) 근무하고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받는다.
#9월 정기분 재산세, 30일까지 납부하세요
대구시는 시 소재 주택과 토지에 대한 2019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424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 107만건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소유자며,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내야 한다.
시는 지난 7월에 주택 2분의 1과 건축물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2291억원을 부과한데 이어, 이 달에는 주택 2분의 1과 토지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3424억원(주택 1170, 토지 2254)을 부과했다.
세목별로는 재산세(도시지역분 포함) 2976억원, 지역자원시설세 88억원, 지방교육세 360억원이다.
구·군별로는 달서구 726억원, 수성구 719억원, 북구 492억원, 동구 458억원, 달성군 419억원, 중구 269억원, 서구 217억원, 남구 124억원이다.
구·군별 재산세 증가액은 수성구 91억원(14.6%), 북구 42억원(9.3%), 달성군 41억원(10.9%), 중구 29억원(12.1%)으로 8개 구·군 모두 증가했다.
개별주택가격(8.54%)·공동주택가격(6.56%)·건물신축가격기준액(2.90%) 및 개별공시지가(8.82%) 등 각종 고시 가격 상승이 주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재산세부터는 지방세고지서전자송달이 모바일로 확대돼 카카오톡, 네이버앱, 페이코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송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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