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단지 이미지 사진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관세청은 16일 8월 월간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3.8% 감소한 441억 달러, 수입은 4.2% 감소한 425억 달러로, 무역흑자 17억 달러를 기록하여 2012년2월 이후 91개월 연속 흑자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승용차(5.6%)․무선통신기기(51.7%)․선박(185.3%)․가전제품(24.2%)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30.7%)․석유제품(△15.2%)․자동차 부품(△5.2%)․액정디바이스(△61.8%)는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베트남(3.1%), 싱가포르(66.3%) 등은 증가한 반면 중국(△21.4%), 미국(△6.8%), EU(△11.6%), 일본(△6.6%)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에 가스(7.2%)․메모리 반도체(12.9%)․의류(11.0%)는 증가했고, 원유(△11.6%)․기계류(△4.7%)․사료(△1.3%)는 감소했다.
소비재 수입은 5.5% 증가했는데, 의류(11.0%)․승용차(5.2%)․가전제품(43.8%) 등은 늘고, 사료(△1.3%)․금(△18.1%)․시계(△9.3%) 등은 줄었다.
원자재 수입은 8.3% 감소했는데 가스(7.2%)․철광(49.1%) 등은 늘로, 원유(△11.6%)․석유제품(△10.6%)․석탄(△2.3%)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7.2%), 호주(12.0%), 베트남(17.2%)은 증가한 반면 중국(△2.5%), 중동(△12.0%), EU(△6.6%), 일본(△8.2%)은 감소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