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이승율 청도군수의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변해야 산다. 역동적인 민생청도의 건설을 위한 100인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100대 사업의 적극적 추진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 건설’에 적극 매진해 군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미래 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장기종합발전계획인 ‘2030비전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공약 사업에 박차를 가해 군의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100인 토론회 개최를 통해 주민공감형 100대 사업을 발굴해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의 청사진을 밝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론회에서 발굴된 10대 의제 102대 사업으로 ▲군정추진 용역관리 시스템 구축 ▲청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및 제작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무엇보다 10대 의제 100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부서별 100대 사업 실시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 정책자문위원회 100대 사업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대학 교수 및 박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국도비 확보방안,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현재 총 102개 사업 가운데 4건이 완료됐다.
특히 행정혁신 분야의 ‘군정추진 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은 각종 용역 결과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중복 용역과 자료 사장을 방지해 용역 결과 활용 극대화 및 예산을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도 수요강좌, 왠지(知)데이! 운영’은 직원 역량 강화 아카데미 운영으로 행정 수요의 다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유연한 사고와 열린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 분야의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서비스’는 100세 시대 평생 학습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서비스를 실시해 일상생활 편의 도모 및 세대 간 소통과 공유를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군은 100대 사업의 가시적 효과를 위해 비예산 사업은 즉시 시행, 시급한 사업은 금번 추경 예산에 반영함은 물론 국·도비 예산 확보에 다방면으로 노력해 100대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100대 사업은 단기사업인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30비전전략(장기), 공약사업(중기), 100대사업(단기)은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해 청도군 발전을 위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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