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는 18일 가을 신학기를 맞아 불법광고물 정비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하남시·하남시옥외광고협회·하남시고엽제전우회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하남고 주변 통학로와 인근 상가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에 유해한 불법광고물과 ▲태풍에 취약한 노후간판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또한 시는 보행인들의 통행불편과 거리질서를 어지럽히는 풍선간판(에어라이트), 배너 등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정비 활동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주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효과를 한층 증대시키고 옥외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활동으로 도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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