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출범 이래 호남지역 문화관광기관과 체결한 첫 협약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영호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주요 협력과제가 담겨있다.
(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경북⋅전남 공동 문화관광마케팅 활동 협업체계 구축, 문화관광 마케팅 부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의 공유, 경북⋅전남을 연계한 공동 관광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기타 경북⋅전남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휴 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이들 기관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이를 위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개최 노하우 공유 및 영호남 지역 관광객과 여행사 대상 ‘영호남 교류 방문’ 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성조 사장은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마케팅 추진 및 제휴 사업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동서를 가로지르는 문화관광 실크로드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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