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과 같은 당 김성수 의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소생산자 유통채널 정책 제안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홍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23일 “대형 유통채널들은 소비자 기호와 행태를 빅데이터를 확보해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중소생산자들은 여러 한계에 부딪혀 취약한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중소생산자들의 유통채널 지원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가 혁신성장-공정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4차산업 혁명시대 대기업 경제력 집중 제한 ▲대-중-소기업 간 공정 경쟁 보장과 중소생산자 보호·혁신 촉진 ▲AI와 빅데이터 중소생산자 지원 전략 등이 다뤄진다.
먼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통 4.0 정책대안’을 주제로 남서울대 최재섭 국제유통학과 교수의 발제에 이어 GBM재단 김광회 박사, 중소기업연구원 상생협력연구본부 이동주 수석연구위원,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
공동 주최한 김성수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는 광고 예산이 부족한 중소생산자들에게 유용한 마케팅 채널이 될 것”이라며 “중소생산자들에게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유통채널 마련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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