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다.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8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통해 외부위원 선행기술조사를 검토 후 2차 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용성, 완성도 등의 심사항목을 중심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대상은 ‘이불 청소 스타일러’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박지형씨가 수상했다. 금상은 김병균씨의 ‘발포실리콘 충전재’, 최성민씨의 ‘홈 생긴 몽키스패너’, 이재영 군의 ‘찢어쓰는 파스텔’, 김성중 군의 ‘앞뒤 헤어드라이기’ 등 4명, 은상 2명, 동상 3명, 특별상 3명, 총 1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성구 센터장은 “발명가를 돕고 발명가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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