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5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와 김부겸·홍의락 의원, 당지도부 등이 참석한 이날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과 김우철 사무처장은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 자리에서 ▲제2작전사령부 등 군사시설 이전 및 후적지 개발 ▲대구혁신도시 시즌2 필요성 ▲중소기업은행 대구 이전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 조성 ▲서대구역사 주변 환경기초시설 재배치 ▲대구 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와 대구시가 추가로 요구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물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김정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이해식 대변인, 김현권 TK특위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 중 누락 또는 감액된 지역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