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태국 방콕에서 평생학습 선진사례 전파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태국 EEF(Equitable Education Fund)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기반 교육개혁 국제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대한민국, 영국, 핀란드 3개국이 초청됐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47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중 남양주시가 유일하게 초청돼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와 성공노하우 등에 대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남양주시는 생활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한 학습등대 성공사례와 폴리텍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인생다모작 사업 및 교육시스템과 앞으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했다.
회의에 참가한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자본주의의 문제는 빈부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국가의 의무는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문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국가는 경쟁력, 경쟁력은 technology, technology는 교육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평생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전파하고 “앞으로 글로벌 학습도시 남양주시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EEF, 유네스코,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 및 영국, 핀란드, 태국 등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교육을 평생학습으로 실현해 품격 있는 시민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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