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고등학교 현장방문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위원장 천영미)는 지난 23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한국도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활동 운영 현황과 진로진학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제1교육위 의원들은 손희선 이천교육장, 김철민 교장선생님 등과 함께 도예공방, 도자기 박물관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교육활동을 경험해 보는 차원에서 도예교과인 ‘핸드페인팅’ 체험을 직접 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기술전수하는 명장공방과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외 작가와의 워크숍, 학교교육과 비즈니스교육이 접목한 산업도자 및 세라믹 페어 등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학교 진입로가 좁고 경사면이 심해 학교진입로를 양방향에서 진입 가능하도록 학교 진입로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천영미 위원장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관련해 전문도예인의 특성을 살려 취업과 대학교 진학에 노력해 줄 것과 학교 진입로 문제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돼 있어 보다 철저히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교장선생님과 교육장에게 당부했다.
‘한국도예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도예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로 꿈·도전·상생으로 미래를 열어 갈 전문 도예인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전국단위 학생을 모집하는 공립 기숙형특성화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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