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8일 한강 자전거 길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20년 제1회 개최지였던 서울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행사는 학생, 교사 등 서울교육가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관계기관의 협조하에 학생체육관을 출발해 한강 자전거 길 동작대교 지점을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20Km 구간을 자전거로 행진하게 된다.
교육청은 행사에 참가하는 서울교육가족은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 체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표어 아래 서울환경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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