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오는 30일부터 청도사랑 상품권을 상시 5%, 명절 등 이벤트 시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류로 유통되며, 개인당 월 50만원 연 500만원의 할인 구매 제한이 있다. 상품권 구매는 NH농협은행, 대구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관내 16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다.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업소 2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희망업소에 대해 연중 신청을 받고 있어 상시 할인으로 인한 상품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율 군수는 “소비자는 상품권 할인 구매로 인해 실질적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매출 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도군노인복지관, 2019 경북도 요요문화제 참가
청도군에서 운영하는 청도군노인복지관의 덩더쿵 클럽은 지난 26일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북도 요요문화제에 참가해 도내 노인복지관 회원 12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에서 평소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했다.
요요문화제는 경북도에서 고령화 사회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살려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되는 공연단 활동과 클럽 활동을 통해 연마한 예술적 기량을 발표할 수 있는 문화제로 지역 어르신들의 종합예술제이다.
덩더쿵 클럽은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지역축제 및 노인요양시설, 경로당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노인 여가문화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청도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여가활동,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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