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2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기적의 매출’ 코너에는 단 하나의 메뉴로 대박 매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빵집을 찾았다.
충남 당진에는 빵 종류만 무려 150개에 이르는 빵집이 있다.
하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유독 오래 머무는 곳이 있단다. 경력 30년 주인장 심중섭 씨(58)가 운영하는 이 빵집의 최고 인기 메뉴는 바로 500원짜리 꽤배기다.
단돈 500원 꽈배기로 매출이 나와봤자 얼마나 나올까 싶지만 하루 평균 꽈배기 판매량만 5000개 이상, 연 매출은 무려 10억 원이란다.
돈 버는 꽈배기의 비밀은 바로 막걸리와 파 기름에 있다.
막걸리에 12시간 숙성한 꽈배기 반죽을 파와 양파를 넣고 1차로 튀긴 채소 기름에 넣고 다시 튀겨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꽈배기의 변신은 무죄로 달콤한 딸기 잼과 카스텔라의 만남 ‘꿀 꽈배기’와 흑임자를 넣어 다 건강해진 ‘흑임자 꽈배기’까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꽈배기도 있다.
이를 맛보기 위해 매일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이 때문에 꽈배기 사장님은 오늘도 매일 새벽 4시부터 가게 불을 밝히고 불철주야 밤낮없이 꽈배기를 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양평 산야초 밥상, 탈모 막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