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초·중등학교의 교육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차 학교 알리미 서비스를 30일부터 전국 동시에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학교 알리미는 학교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참여와 학교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2008년 12월부터 개통됐으며 2015년 2월부터는 학교 알리미모바일 서비스도 개통돼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이용을 촉진했다.
또한 2016년부터는 공개용 데이터를 개방해 연도별, 항목별로 전국 모든 학교의 공시정보를 한 번에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2019년 제3차 학교정보공시 내용은 5개 항목 10개 범위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학교의 학년별 교과별 학습에 관한 상황 ▲예산·결산 내역 등 학교 및 법인의 회계에 관한 사항 ▲학교폭력의 발생 현황 및 처리에 관한 사항 ▲교육 여건 및 학교 운영 상태 등에 관한 항목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전 3년간의 자료도 언제든 누구나 학교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2차 유치원 정보공시는 유치원알리미를 통해 10월31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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