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갖는 인천도시공사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지난 27일 지역건설관련 협회와 도시공사에서 발주한 대형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지회, 인천건설자재협의회와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동부건설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지역 하도급 수주 확대 및 지역자재·장비·인력 등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공사와 지역협회는 이 자리에서 지역건설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업체들이 공사에서 발주한 대형공사 하도급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협회와의 소통 및 시공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더욱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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