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0월 학교공동체 인권의 달을 맞아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인권 관련 UCC·수필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 스스로 인권 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학교공동체가 함께하는 인권친화 학교문화 조성이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2010년 10월 5일 공포된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기념해 매년 10월을‘학교공동체 인권의 달’로 지정하고 인권 관련 영상 감상·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공모전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교공동체 인권 관련 자유주제로 5분 이내의 영상이나 A4 용지 3장 이내의 수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2월 2일 경기학생인권의광장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김인욱 과장은 “이번 UCC·수필 공모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인권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공동체가 함께하는 인권친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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