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4층사람들 홍보영상과 촬영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 정책홍보 유튜브 홍보영상 시리즈 ‘4층 사람들’이 새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공공기관 영상홍보 시리즈 우수 사례 선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출신 유명 유튜버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 영상으로도 화제가 된 대구시 4층 사람들이 더 탄탄한 출연진과 다채로운 구성, 수준 높은 영상미로 새롭게 변신, 독자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2’ 스토리 전개를 담당하는 아나운서 역할은 강화하고 영상에는 활력을 더했다. 고정 출연 홍보부서 직원들도 새로 구성해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지역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도 협업해 전용 촬영 스튜디오로 더 전문적인 영상미를 구현한다.
권기동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시즌2에서는 정책 홍보와 직원 참여란 독창적 두 가지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시즌1가 가졌던 내레이션 한계와 촬영 스튜디오 제약을 해결, 높아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췄다”면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온라인 시정홍보와 시민소통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 시작된 대구시 홍보영상 시리즈 4층 사람들 시즌1은 총 40편 제작됐다. 지난달 23일 첫 촬영에 들어간 시즌2 시리즈는 연말까지 총 20여편 제작될 예정이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대구시청 4층 사람들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책임지는 대구시 홍보브랜드 담당관실이 시청사 4층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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