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법률문제 무료 법률상담으로 고충해결 하세요!
- 다양한 분야 법률 상담으로 시민들 고충해결 나서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오는 8일 오후 2~5시 무료 법률 상담을 시청 알천홀에서 가진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하는 무료 법률 상담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 창구를 마련해 찾아가는 법률 상담서비스로 매년 꾸준히 갖고 있다.
상담 분야는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사·형사·가사·행정사건, 창업,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상담이 이루어지다. 행정처분 관련 법률 상담 및 각종 법률 해석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전문 상담을 통해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적합한 구제절차와 방법을 안내해 신속한 피해회복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료 법률 상담을 받으려면 경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사전 신청을 하거나 경주시 정책기획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 경주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일소 위해 팔 걷어 부치다”
- 체납징수기동반 발대식 및 임용장 수여
- 오는 12월31일까지 체납실태조사와 함께 위기가정 긴급구호대상자 발굴 활동 병행 실시
경주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징수기동반을 선발, 지난 30일 임용장을 수여하고 체납실태조사 및 안내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체납징수기동반원 20명이 임용장을 받았으며, 체납실태조사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체납실태조사에 필요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관계 법령, 전화상담 요령, 대민 민원응대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조사원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했으며, 향후 실태조사 시 발생할 다양한 민원 사례에 대한 대처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이날 임용된 체납징수기동반원들은 방문과 전화통화를 하며 체납내역을 설명하고 체납원인을 파악하는 체납실태 조사를 한 뒤,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납자 관리를 할 예정이다.
생계형 소액체납자는 세금자진납부 유예기간을 주고 고의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은 사람은 차량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설명해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각 가정을 방문하는 조사원들은 유니폼을 착용과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체납실태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구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주시 드림스타트,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 도전! 나도 화랑, 내가 쓰는 역사!!
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29일 국립공원 및 화랑마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시 드림스타트팀과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협업해 추진한 사업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체험비용을 지원했으며 드림스타트팀에서 아이들을 인솔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첫날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친환경 머그컵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화랑마을로 이동, 1박 2일의 일정으로 화랑마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왕경도 완성 도미노, 디지털 무예체험, 3D영상관람 등 다양한 역사체험학습과 국궁 등 화랑 체험을 했으며, 화랑마을의 멋진 한옥 숙소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또래 친구들과 1박2일의 생활을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다.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에서 체험한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공동생활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에 중독되거나, SNS를 통해서만 타인과 소통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던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보건소,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
- 황오동민 화합 체육 한마당 캠페인 실시
경주시 보건소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보건소 및 경주시 일원에서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실시, 청장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지난 29일 황오동 체육회원과 함께한 캠페인에서는 황오동민 500여명이 함께하며 치매선도대학 위덕대 학생들의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캠페인은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편 치매조기검진은 만60세 이상에서는 2년에 1회, 만75세 이상에서는 1년에 1회 정기검진을 권한다.
현재 시보건소 내 임시운영중인 치매안심센터를 성건동 봉황로 178번길로 이전 추진 중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내실 있는 검사체계를 갖추고 치매예방관리사업, 환자가족 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 ,치매노인지문등록 등 한층 더 체계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기회가 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며, 치매가 막연한 두려움으로 고통 받는 질환이 아닌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충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