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각산푸르지오 2단지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올해 대구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동구 ‘각산푸르지오 2단지’와 남구 ‘래미안 웰리스트’가 선정됐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관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년 간 평가한 결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에서 동구 각산푸르지오 2단지가 최우수를, 남구 래미안웰리스트가 우수에 각각 선정됐다.
각산 푸르지오 2단지 아파트는 ▲공동주택 관리의 의사결정 등 일반관리 부문 ▲시설물 유지 및 관리를 위한 개선 노력 ▲경로당·부녀회·봉사단의 주민 자율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자발적인 입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분리수거 바로하기 봉사단의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는 ▲관리비 및 수선비 절감을 위한 관리직원들의 개선 노력 ▲온실가스 감축 우수아파트로 선정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천 ▲어르신 및 어린이 등 입주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한마당행사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이희 건축주택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2개 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상패·동판 수여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며, 내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시에도 최우수 단지는 우선 선정, 우수단지는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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