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불타는 청춘’의 제작팀이 청도군 편을 제작 방영을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촬영지는 청도읍성, 석빙고, 운문사, 운림고택, 프로방스 포토랜드 등에서 청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색있는 관광지를 알렸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홍보 할 수 있는 ‘청도 반시 축제’와 차별화된 코미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청도 세계 코미디 아트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도시 청도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6일, 불타는 청춘은 8일 등 총 3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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